상담에서 제가 제일 먼저 묻는 건 점수가 아니라 '어디서 막히세요?'입니다.
막힌 자리를 알아야 다음 공부를 정할 수 있거든요.
“문법부터 해야 하나요, 회화부터 해야 하나요?”
예전에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법책 다 찢어버리세요." 그만큼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한국에서 정규 수업을 제대로 받지 않은 상태이고 성인이시라면,
아주 기초 강의를 이해하는 정도까지는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 정도까지요. 그 이상은 지금 필요 없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계속 말을 해봐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순서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문법이 먼저 생기고 대화가 생긴 게 아닙니다.
대화가 먼저 생기고, 거기서 반복되는 패턴을 나중에 정리한 것이 문법입니다. 순서가 거꾸로 된 공부를 오래 하면,
규칙은 아는데 입은 안 떨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앞부분입니다
이어지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 담았습니다.
『영포자를 위한 마지막 영어책』 8부 · 문법이 먼저일까, 회화가 먼저일까
밀리의 서재에서 이어 읽기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이 고민이라면, 예를 들어 Talk To Me
같은 고민이라도 출발점에 따라 맞는 과정이 달라집니다. 그중 하나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머릿속에 있는 영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스피킹(Speaking) 교재
- 다양한 삽화를 이용한 그림 묘사, 생각 말하기, 이야기 만들기, 토론하기 등으로 구성
- 수강생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 및 영어 지식을 이용하여 능동적 말하기 학습 가능
- 보드게임, 빙고, 다른 그림(정보) 찾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말하기 강화 활동(Activities)
수업은 이렇게 진행돼요
- 1준비 학습(Look and Talk) Warm-up 활동으로 제시된 그림에 대한 질문과 답하기를 통한 사전 학습
- 2렛츠 톡(Let's Talk) 세분화 된 주요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한 묻고 답하기 학습
- 3말하기 학습(Speak Out) 제시된 그림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수강생과 담당 강사의 생각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본격 말하기 학습
- 4게임 학습(Fun Activities)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영어 말하기 활동
신정4동에서 시작하신다면
양천구는 목동 일대로 5호선이 지나고, 학원가로도 잘 알려진 동네입니다.
아이 학원은 잘 아는데 정작 내 영어는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님을 자주 만납니다.
그래서 저는 신정4동 분들께 '집에서 25분'으로 끝나는 방식을 먼저 권합니다.
오가는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돌리는 게 꾸준함을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거든요.
- 내 레벨을 먼저 봐주는가
- 빠진 날 다시 시작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책으로 더 보기
오늘 이야기의 앞뒤는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레벨표, 30일 하루 루틴,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3가지까지.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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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체 보기 서울 다른 구 보기잘 늘고 있는 사람은 대개 자기가 느는 걸 못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