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서 제가 제일 먼저 묻는 건 점수가 아니라 '어디서 막히세요?'입니다.
막힌 자리를 알아야 다음 공부를 정할 수 있거든요.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그 자체를 모르겠어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고,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는 정보가 하나도 없거든요.
저는 이 질문을 받으면 되묻습니다. "지금 어디까지 되세요?"
공부법을 정하는 건 두 번째 일입니다. 첫 번째는 내가 지금 어디 서 있는지 아는 것입니다.
지도를 펼쳐도 내 위치를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길과 대전에서 부산까지 가는 길은 완전히 다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겁니다.
돈을 내고 나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받아서 진행하는 방식이요.
방향을 정하는 일에 돈을 쓰는 게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는 방향이 틀린 채로 1년을 보내는 게 훨씬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앞부분입니다
이어지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 담았습니다.
『영포자를 위한 마지막 영어책』 8부 ·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를 때
밀리의 서재에서 이어 읽기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이 고민이라면, 예를 들어 Topic Talk
책에서는 방법을 말씀드렸고, 실제 수업에서는 이 방법을 과정 안에 담습니다. 한 가지 예를 보여 드릴게요.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풍부한 표현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회화 입문에 필요한 어휘 및 표현력들로 구성
- 일상 생활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다양한 패턴과 표현들로 구성
- 흥미와 재미를 통해 수강생별 성향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
- 주제와 연관된 수강생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호에 대해 대화 가능
수업은 이렇게 진행돼요
- 1어휘 회화 입문에 필요한 어휘 및 표현력 학습
- 2실전말하기 느낌, 의견 등에 대한 실전 말하기 연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말하기 능력 향상
- 3질의응답 다양한 대상과 주변 사건 등 일상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학습
- 4읽고 말하기 주제 관련 짧은 지문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 습득
정릉1동에서 시작하신다면
성북구는 성신여대·고려대 일대처럼 대학이 많고 4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주거 동네입니다.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사는 만큼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릉1동 분들께 '집에서 25분'으로 끝나는 방식을 먼저 권합니다.
오가는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돌리는 게 꾸준함을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거든요.
- 내 레벨을 먼저 봐주는가
- 빠진 날 다시 시작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책으로 더 보기
오늘 이야기의 앞뒤는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레벨표, 30일 하루 루틴,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3가지까지.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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