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의고사 영어 7등급, 토익은 2년을 붙잡고도 465점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5개월 만에 외국인과 대화하게 됐고, 지금은 영어 앞에서 주저앉은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안 들려요. 자막 없으면 하나도 모르겠어요”
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답은 대체로 하나입니다. 지금 듣고 있는 것의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처음부터 미드나 애니메이션처럼 교육용이 아닌 콘텐츠를 들으면 안 들리는 게 당연합니다.
그건 원어민이 원어민에게 하는 말이거든요. 이제 막 말을 배운 아이가 어른들 대화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이가 멍청해서가 아니죠.
우리는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한 아기라고 생각하고 난이도를 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문해보세요.
"내가 두 살 아이에게 말한다면 어떤 수준으로 말할까?" 그 정도 수준의 콘텐츠부터 시작하세요.
자존심이 좀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 들리는 걸 계속 듣는 건 공부가 아니라 소음입니다.
여기까지가 앞부분입니다
이어지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 담았습니다.
『영포자를 위한 마지막 영어책』 8부 · 아무리 들어도 안 들릴 때
밀리의 서재에서 이어 읽기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이 고민이라면, 예를 들어 Nlife
책에서는 방법을 말씀드렸고, 실제 수업에서는 이 방법을 과정 안에 담습니다. 한 가지 예를 보여 드릴게요.
상황별 패턴 표현부터 미묘한 뉘앙스의 관용구까지 함께 익히는 실생활 회화 과정입니다.
- 일반적인 주제(애완동물, 취미, 운동 등)에서 특정 주제(사업미팅, 선거, 병원, 비자, 이민 등)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주제로 구성
- 중급 이상 수강생들의 실전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 패턴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황별 영어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수업은 이렇게 진행돼요
- 1핵심 패턴 단순 패턴 표현 또는 관용적 패턴학습
- 2읽기 지문 또는 다이얼로그 속에서의 패턴표현 학습
- 3논의하기 읽기 지문 또는 다이얼로그와 관련한 본인의 의견 말하기
- 4패턴 응용 및 문장 구성 패턴 표현을 활용한 응용 학습을 통한 문장 구성에 대한 학습
무악동에서 시작하신다면
종로구는 광화문과 종각 일대 직장가, 그리고 평창동·부암동 같은 조용한 주택가가 함께 있는 동네입니다.
도심 한가운데라 퇴근 후 약속이 잦고, 평일 저녁 시간이 들쭉날쭉한 분이 많죠.
그래서 저는 무악동 분들께 '집에서 25분'으로 끝나는 방식을 먼저 권합니다.
오가는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돌리는 게 꾸준함을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거든요.
- 내 레벨을 먼저 봐주는가
- 빠진 날 다시 시작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책으로 더 보기
오늘 이야기의 앞뒤는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레벨표, 30일 하루 루틴,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3가지까지.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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